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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가을&겨울6

<청도캠프원>캠핑먹방 장박4주차 청도캠프원에서 장박한지 이제 4주차예요. 이제 익숙해진 캠프원에서의 장박. 이날은 점심을 먹고 조금 느즈막히 도착한 캠핑장이라 셋팅 후 저녁을 준비했어요. 오늘 저녁식사는 T본 스테이크와 부르스게타, 샐러드입니다. 이번에 준비한 스테이크는 미리 수비드 되어 온 제품이라 꺼내서 앞뒤로 3분정도씩만 구워주면 되는 스테이크였어요. 수비드머신 살 필요없이 수비드를 해서 보내주니 굽는것도 시간 얼마 안걸리고 너무 편하고 좋네요. 부르스게타는 문어, 그리고 어묵치즈를 올렸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후식으로 막창 스테이크와 부르스게타, 샐러드로 1차 저녁을 먹고, 뭔가 좀 아쉽고 배가 차지않아 막창과 양념막창을 꺼냈습니다. 노릇노릇 구워서 막장에 찍어먹는 막창은 정말 맛있어요. 캠핑장에서 먹어서 더 맛있나봅니다... 2021. 11. 2.
<청도캠프원>오랜만에 풀셋팅한 장박3주차 청도 캠프원에서 장박을 한지 3주차가 되었어요. 이날은 추석 전이고 해서 처제와 동서, 그리고 장인, 장모님이 놀러오셨어요. 그래서 오랜만에 장비들을 모두 꺼내 풀셋팅을 했지요. 예쁘게 캠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원했던 가을 사이트 모습을 만든것 같아 아주 기분좋은 캠핑이었습니다. 지난 추석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서 못모였었는데 오랜만에 가족들 얼굴을 보니 반갑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점심식사는 투뿔 한우와 된장찌개 셋팅을 완료한뒤에 점심시간, 점심식사는 추석때 선물받은 투뿔 한우를 온가족이 둘러앉아 구워먹었습니다. 역시 캠핑장에서 구워먹는 한우는 천하일미입니다. 그리들에 소고기와 버섯을 듬뿍 올려 구워먹었지요. 다 구워 먹고 난뒤에 그리들에 바로 차돌된장찌개를 부어 끓여먹었더니 이것도 꿀.. 2021. 10. 27.
<청도캠프원> 장박2주차 둘째날 캠프원 캠핑장에서 장박2주차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늘 토요일, 일요일 1박2일 캠핑을 오기때문에 둘째날은 아쉬운 철수날이죠. 하지만 장박이라 철수 스트레스는 없는 편입니다. 여기는 퇴실시간도 꽤 여유있거든요. 어젯밤 늦게 잠든탓에 모두 느즈막히 늦잠을 자고 일어났습니다. 캠핑장에서의 밤은 단 하루뿐이라 아주 소중하거든요. 점심식사는 돼지두루치기와 돼지찌개 늦은 아점을 준비해봅니다. 매콤한 돼지 두루치기와 얼큰한 돼지찌개입니다. 경산 와촌에서 31년의 내공을 지닌 '해동식당'의 밀키트를 준비했지요. 캠핑장에서 한끼정도는 간편한 밀키트를 준비하면 아주 편합니다. 밀키트도 잘 고르면 전국팔도 맛집들의 아주 내공깊고 맛있는 음식을 줄서지않고 맛있게 해먹을수 있어요. 매콤한 두루치기는 부어보니 양념이 꽤 흥건하게.. 2021. 10. 26.
<청도캠프원>장박 2주차 첫째날 청도 캠프원에서 장박을 시작한지 2주차예요. 카라반 주차문제도 있고, 요즘 캠핑장 예약이 너무 힘들어서 캠프원에서 장박중이예요. 여러 캠핑장을 다니며 많은 경험 하고싶은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건 사실이죠. 늘 같은 풍경, 같은 자리라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예약 스트레스 없이, 그리고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갈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이날은 드디어 주문했던 어닝 사이드월이 도착해서 바로 설치해봤어요. 달빛상점 어닝 사이드월설치 원래 처음에 사이드월을 주문할때 사이즈를 가로 400사이즈로 주문 했었거든요. 어닝사이즈가 당연히 400일줄 알았는데..받아보니 어닝사이즈가 가로 400사이즈가 아니었던...그래서 사장님께 전화드려 비용을 지불할테니 좀 잘라주실수 있으신지 여쭈어봤더니 혼쾌히 허.. 2021. 10. 26.